[화성소식] 남양호 인공습지 조성으로 비점오염 줄이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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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남양호 유역에 인공습지를 조성해 비점오염물질 줄이기에 나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남양호 인공습지 조성 사업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비점오염저감 국고보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 남양호 유역에 2만톤 규모의 인공습지를 조성해 남양호로 유입되는 비점오염물질을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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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시에 따르면 남양호 인공습지 조성 사업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비점오염저감 국고보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총 사업비 95억원 중 국비 47억원과 도비 14억원을 포함한 6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 남양호 유역에 2만톤 규모의 인공습지를 조성해 남양호로 유입되는 비점오염물질을 줄일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국고보조사업 선정을 통해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남양호 수질개선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화성=강성원 기자 swk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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