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적자 낸 영풍, 향후 전망도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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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분기 흑자를 낸 영풍이 3분기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영풍의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6567억원, 영업손실 179억원이다.
지난 2분기 58.4%였던 영풍석포제련소 평균 가동률은 이번 3분기 평균 53.54%으로 줄었다.
영풍은 환경개선 투자가 완료되면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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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영풍의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6567억원, 영업손실 179억원이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8%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저전환했다.
직전 분기 대비로도 매출은 12.6% 줄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영풍은 2분기 매출 7520억원, 영업이익 8338억원을 거둔 바 있다.
석포제련소의 가동률이 떨어지면서 실적이 하락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지난 2분기 58.4%였던 영풍석포제련소 평균 가동률은 이번 3분기 평균 53.54%으로 줄었다.
향후 전망도 불투명하다. 최근 대법원으로부터 1개월+30일의 조업정지를 받았기 때문이다. 석포제련소는 2019년 오염 방지시설에 유입된 폐수를 무단으로 배출하다가 적발돼 2개월 조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영풍은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대법원까지 간 끝에 최근 2개월 조업정지 처분이 확정됐다. 조업정지 시점은 미정이다.
추가로 조업정지 가능성이 있다. 최근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황산가스 감지기 7기를 끈 채 조업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처분을 앞두고 있어서다.
영풍은 환경개선 투자가 완료되면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입장이다. 영풍은 2021년부터 7000억원 규모의 환경개선혁신계획을 수립해 매년 1000억원을 투자 중이다.
영풍 측은 "저조한 실적은 조만간 환경개선 혁신사업이 완료되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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