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고양산업진흥원과 '미디어 콘텐츠 산업' 우수 中企 지원

김형준 기자 2024. 11. 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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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과 고양산업진흥원은 '미디어콘텐츠산업 및 투자 분야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미디어콘텐츠 기획·제작 능력과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진흥원이 추천한 기업에 △문화산업완성보증 △벤처·이노비즈 인증 평가 △기술이전과 기술보호 △투자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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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기보에 우수기업 추천…맞춤형 지원 제공
조영길 기술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장(오른쪽)과 한동균 고양산업진흥원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기술보증기금과 고양산업진흥원은 '미디어콘텐츠산업 및 투자 분야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2004년 설립 후 △방송영상 △콘텐츠 △ICT 등 첨단산업을 진흥하고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지원해 온 산업 육성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미디어콘텐츠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금융과 투자연계 상품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미디어콘텐츠 기획·제작 능력과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진흥원이 추천한 기업에 △문화산업완성보증 △벤처·이노비즈 인증 평가 △기술이전과 기술보호 △투자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기보는 문화콘텐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최초로 문화산업완성보증 제도를 도입했다. 문화콘텐츠 지원 전담센터를 통해 지난해까지 1조 2000억 원 이상의 콘텐츠 제작자금을 지원했다.

조영길 기보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디어콘텐츠산업의 지원 강화를 위한 정책 협력방안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우수 콘텐츠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금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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