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오전까지 곳곳 비…종일 흐리지만 포근, 서울 낮 21도

2024. 11. 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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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도 곳곳으로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경기 남부와 충청,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에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오늘 오전까지 5~10mm 안팎의 비가 더 이어지겠고요. 제주는 내일까지 최고 5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비가 그쳐도 하늘빛은 종일 흐리겠고요. 낮 기온은 어제보다 1~4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1도, 부산은 22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까지도 날은 포근할 텐데요. 다만, 내일 늦은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중부와 호남에는 추위를 부르는 비가 내리겠고요. 일요일에는 강원 산지에 눈이 내려 쌓일 수 있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로는 강한 한기가 밀려와 날이 추워지겠습니다.

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이 14.1도, 대구는 12.5도로 어제 아침보다도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광주 21도, 강릉과 대전은 20도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4~9도가량 웃돌겠습니다.

기온은 갈수록 낮아지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추위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MBN #날씨 #김다영 #비 #포근 #주말날씨 #기상캐스터 #굿모닝MBN #MBN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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