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상승세 멈추며 8만8천 달러 선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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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이후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던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으로 12월 금리 인하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8만8천 달러 선도 밑돌고 있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미 동부 시간 오후 4시 18분 기준 비트코인의 개당 가격은 하루 전보다 1.92% 내린 8만 7,683달러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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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이후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던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으로 12월 금리 인하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8만8천 달러 선도 밑돌고 있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미 동부 시간 오후 4시 18분 기준 비트코인의 개당 가격은 하루 전보다 1.92% 내린 8만 7,683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전날 사상 처음 9만3천 달러 선을 돌파한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전날 고점보다 가격이 5천 달러 이상 내렸습니다.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발언하면서 고금리가 유지돼 가상화폐로의 유동성 공급이 제한되고 투자 회피 심리가 늘어들 것이란 우려가 커진 영향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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