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은행 대출 연체율 0.45%‥분기 말 연체채권 정리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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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분기 말 연체채권 정리 영향으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45%로 지난달 말 0.53%보다 0.08%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금감원은 "통상 분기 말, 연말에는 은행의 연체채권 정리 확대로 연체율이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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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분기 말 연체채권 정리 영향으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45%로 지난달 말 0.53%보다 0.08%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9월 중 연체채권 정리 규모가 4조 3천억 원으로 지난달(1조 4천억 원) 대비 2조 9천억 원 증가했고, 신규 연체 발생액도 2조 5천억 원으로 같은 기간 5천억 원 감소한 영향입니다.
금감원은 "통상 분기 말, 연말에는 은행의 연체채권 정리 확대로 연체율이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부문별로는 9월 말 기업대출 연체율이 0.52%로 전월 말 대비 0.1% 포인트 하락했고, 가계대출 연체율은 0.36%로 0.04%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금감원은 "최근 주요국 금리 인하 기조에도 불구하고 향후 경기 불확실성 등이 상존하고 있어, 취약 차주를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6475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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