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4 굿바이 시민 나눔장터' 16일 개장

손연우 기자 2024. 11. 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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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보호 실천의 장으로 인기를 얻었던 '시민 나눔장터'가 올해 마지막 장을 연다.

부산시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 일원에서 '2024 굿바이 시민 나눔장터'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민 나눔장터는 자원 재사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최초로 개장했다.

이번 행사를 끝으로 올해 시민 나눔장터는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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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나눔장터에 방문객이 북적이고 있다(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보호 실천의 장으로 인기를 얻었던 '시민 나눔장터'가 올해 마지막 장을 연다.

부산시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 일원에서 '2024 굿바이 시민 나눔장터'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민 나눔장터는 자원 재사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최초로 개장했다. 이후 2019년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개장했다.

이번 장터에서는 사전에 모집한 시민,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의 재사용 가능한 생활용품이 판매된다. 생활 속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기 위한 폐건전지·종이팩 교환행사가 진행된다.

어린이 장터가 별도로 마련돼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이번 행사를 끝으로 올해 시민 나눔장터는 종료된다. 올해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개최한 시민 나눔장터에는 개인·단체 600팀, 시민 1만3천400명이 참여했으며 총 1349점이 판매돼 재사용됐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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