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TMTG·틱톡·메타·한화오션·테슬라·스페이스X

김종윤 기자 2024. 11. 1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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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트럼프 재벌 공화국" 'TMTG·틱톡·메타·한화오션'

늘 막말과 논란의 중심에 서는 허풍의 대가. 하지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란 슬로건으로 재선에 성공한 미국의 전직 대통령. 트럼프 당선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정보이실텐데요. 사실 트럼프는 백절불굴의 사업가이기도 합니다. 기업인으로서 트럼프는 어떤 인물인지, 살펴보겠습니다.
- '패자 부활' 성공한 트럼프, 승리 요인은 어디에
- 트럼프가 키워 낸 '트럼프 그룹'은 어떤 곳인가?
- 트럼프 그룹, 부동산 재벌 트럼프 가문이 소유한 기업
- 트럼프 조부모, 1906년 퀸스서 부동산 사업으로 시작
- 트럼프의 아버지, 사업 이어받은 뒤 부동산 급성장 시켜
- 뉴욕에 2500채 주택 소유하며 백만장자 반열에 올라
- 2차 세계대전 당시 군인들 위한 아파트·주택 건설
- 1944년 브루클린을 중점으로 대형 아파트 개발 계획
- 트럼프 25세이던 1971년, 아버지 회사 물려 받아
- 자산의 이름을 딴 호텔·카지노·골프장 등 건설 추진
- 1983년 뉴욕 맨해튼 중심으로 주상복합빌딩 사업 전개
- 한국·튀르키예 등 세계 각지에 '트럼프타워' 건설
- 부동산 중심 거래·마케팅·중개·투자 등 각종 사업 영위
- '사업가' 트럼프, 화려한 파산의 역사와 이유는?
- 트럼프의 '불사조 서사' 인생, 변곡점마다 나타나
- 궁지에 몰려도 탈출 본능을 발휘해 기회로 전환 시켜
- 잘 나가던 부동산 사업, 1990년대 업황 침체 봉착
- 1991년 카지노 '타지마할' 시작으로 줄줄이 파산
- 트럼프 플라자 호텔, 1992년 5억달러 파산 신청
- 트럼프 카지노, 2004년 18억달러 규모의 파산
- 2009년 트럼프 엔테터인먼트 리조트마저 파산해
- 법원 손에 맡겨진 트럼프 회사들, 큰 피해 없이 회생
- 연방파산법 11조, 정부 관리 하에 기업회생 돕는 법안
- 뉴욕타임즈 "트럼프, 사업체로 빚 넘기며 수익 챙겨"
- 트럼프 부활 본능, 2020년 대선 패해 이후에도 발휘
- 지난 2월 트럼프 그룹 허위 대출 혐의로 파산 위기
- 대선 패배 이후 만든 플랫폼 '트루스소셜'이 살려내
- 트럼프 충성도 높은 지지자들 참여에 트루스소셜 급성장
- 트럼프 미디어 기업가치, 10월말 기준 약 100억달러
- 트럼프를 파산의 늪에서 이끈 주인공은 '김우중'
- 트럼프의 재집권으로 인해 대우건설과의 관계 재조명
- 1997년 뉴욕에 트럼프월드타워 지으며 인연 맺여
- 착공 3년 만에 완공 후 분양 순항…큰 순익 챙겨
- 당시 파산 중이던 트럼프, 이를 기점으로 회복 성공
- 트럼프 재기 시킨 대우건설, 트럼프와 수차례 만남
- 트럼프 "한국에 투자한다면 대우건설과 함께 할 것"
- 대우건설, 이후에도 트럼프 이름 딴 건물 7곳 공급
- 김우중·트럼프, 사업차 처음 만나 박세리 경기 시청
- 김우중 부부, 트럼프와 함께 골프 라운딩 즐기기도
- 대우건설, 트럼프 빚 200억 탕감…미국서 의혹 보도
- 반 트럼프 성향 미국 시민단체 '크루' 보고서 발표
- 뉴욕 검찰, 트럼프그룹 문건서 채무 미신고건 확인
- 2016년 트럼프 취임 후 재산 내역에 관련 내용 빠져
- 미국 언론·반 트럼프 시민단체, '고의적 누락' 무게
- 트럼프, 2000년대 초 대우건설과 뉴욕빌딩 건설 협력
- 90년대 말 이경훈 전 대우 회장이 기획한 개발 사업
- 당시 사업 실패로 고심하던 트럼프, 해외 파트너 물색
- 해외와 개발 사업 준비 중이던 대우건설과 이해관계 성립
- 대우, 트럼프와의 인연으로 국내서 '트럼프월드' 건설
- 트럼프월드, 2000년대 초 획기적 주거 상품 눈길
- 1998년, 대우건설 사업보고서에 뉴욕 트럼프빌딩 등장
- 트럼프, 2000년대 초 건물 완공에도 사업비 미정산
- 제때 채무 변제 불가하자 7곳 개발사업 채권 담보 제공
- 2017년 대우건설과 협의 통해 450만달러만 지급
- 대우건설, 1500만달러 회수 포기…"이사회서 결정"
- 건설업계 관계자 "트럼프 환심사려 했지만 무소득"
- 트럼프 그룹의 실세 '장남'…트럼프 주니어의 거센 입김
- 주니어, 와튼스쿨 졸업 후 2001년 트럼프 그룹 입사
- 부통령에 이어 내각 인사까지 관여하면서 실세 입증
- '블랙리스트' 작성 주도 등 차기 행정부 인사 관여
- 집권 1기 당시 사업 주력…2기서 '킹메이커' 조명
- 2기서 공직 참여 가능성도…일각서 차기 대권 도전 거론
- MAGA 계승자 트럼프 주니어, 아버지 닮아 강경 우파
- 트럼프 주니어 "네오콘과 전쟁 매파들, 행정부 배제"
- 트럼프 주니어, 올여름 한국 대형교회 방문 영상 화제
- 지난 8월,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배에 참석
- 한미 차세대 연합 콘퍼런스 '빌드업코리아' 참석차 방한
- 주니어 "아버지가 암살 시도에서 산 것은 하나님 은혜"
- "그때 우리 가족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 믿음 자라"
- "기독교 정신 지키기 위해 맞서 싸워 나가겠다" 강조
- 트럼프 슬하에 둔 3남 2녀, 그들은 어떤 인물인가?
- 첫 부인과의 사이에서 주니어·이방카·에릭 세자녀 둬
- 티파니, 두 번째 부인과 낳은 자녀로 가수·모델 활동
- 2005년에 결혼한 멜라니아 사이에서 '배런' 탄생
- 트럼프, 과거부터 가족들에게 정치적 요직 맡겨와
- 1기 당시 활약한 장녀 '이방카' 부부, 이번엔 열외
- 주니어, 일약 킹메이커로 떠오르며 선거 전략 개입
- 차남 에릭, 트럼프그룹 부사장…부동산·호텔 사업 담당
- 가상자산 플랫폼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준비
- 에릭 부인 '라라', 공화당전국위 의장…선거자금 총괄
- 전당대회 비롯 선거 막판까지 유세 찬조연설하며 도와
- 막내 배런의 역할도 주목…현재 뉴욕대 1학년 재학 중
- 배런, 7월 전당대회 참석하려다 멜라니아 반대로 무산
- 20대 남성 표심을 위해 '매노스피어' 공략 조언하기도
- 트럼프 백악관 재입성 후 젊은 여론 전달 역할 전망
- 트럼프를 47대 대통령으로 이끈 억만장자 후원자는?
- 억만장자들, 트럼프 재선 성공을 함께 이룬 일등공신
- 머스크, 트럼프 복권과 X 등을 통해 선거 운동 올인
-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 등에서 '현금 살포'
- 머스크가 소유한 X 이용, 트럼프 홍보 효과 '톡톡'
- 트럼프, 머스크 일컬어 "슈퍼 천재"라며 칭송하기도
- 미국 전통산업 억만장자 10인, 전폭적인 물밑 지원
- 트럼프 후원 억만장자 총 26명…후원금 1.6억달러
- '은둔의 재벌' 티머시 멜런, 7650만달러 기부
- 'WWE' 전 CEO 린다 맥마흔, 1600만달러 기부
- ABC 유통 창업자·카지노 재벌 등 트럼프 지원 총력
- '미국 퇴출 위기' 틱톡, 트럼프 덕에 기사회생할까?
- WP "트럼프, 내년 틱톡 금지 조치 중단 예상"
- 유세 통해 "승리시 틱톡 미국 퇴출 법안 막을 것"
- 트럼프 캠프 "미국서 틱톡 구하려면 트럼프에 투표"
- 틱톡, 1월 19일 미국 사업권 매각시 서비스 가능
- 틱톡 금지 조치 날짜, 트럼프 당선인 취임 바로 전날
- 틱톡금지법, 미국 이용자 정보 중국 유출 우려로 발의
- 미국 의회, 지난 4월 해당 법안 통과…바이든 서명
- 바이트댄스, 6월 틱톡금지법 무효화 관련 법원 요청
- 트럼프, 1기 시절 틱톡 사업체 매각 행정명령 내리기도
- 민주당의 '틱톡 때리기' 총력에 기존 입장 번복해
- "틱톡, 국가 안보 위협되지만 금지는 반대한다" 언급
- 2020년 대선 패배 원흉으로 '페이스북' 꼽으며 비판
- 틱톡금지법 실행될 경우 페이스북 최대 수혜 경계
- "지난 선거에서 사기 친 페이스북 잘 되길 원치 않아"
- 트럼프 발언대로 틱톡금지법 무효화 가능성 저조 무게
- 바이든 대통령 서명 완료로 의회 협조 없이 번복 불가
- WP "트럼프, 틱톡의 텍사스 프로젝트 이용할 수도"
- 텍사스 프로젝트, 바이트댄스·오라클의 데이터 보호 협력
- 15억달러 투자해 미국 내 사용자 정보 저장 서버 구축
- 한화오션, 20조원 미국 해군 MRO 시장 선점 성공
- 미국 급유함 '유콘'함의 정기 수리 사업 수주 계약
- 한화오션, 내년 4월까지 수리해 미 해군에 인도 예정
- 유콘함, 미국 해군 함정에 대한 두 번째 MRO 수주
- 8월 국내 조선소 최초 미 해군 군수지원함 MRO 계약
- 미국, 해군 전력 유지보수 위해 우방국과 MRO 추진
- 한화오션, MSRA 획득 이후 미국 MRO 시장 선점
- 올해 미 해군 싱가포르 사무소에서 MRO 2건 수주
- 글로벌 해군 함정 MRO 시장, 2029년 88조 전망
- 한화오션, 미국 필리조선소 인수으로 시장 진출 유리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영진 합류
- 트럼프의 "한국 조선업 협력 필요" 언급에 경영 복귀
- 김승연, 트럼프 인맥으로 분류…방산 사업 시너지 기대

◇ "머스크 '정부 효율부'" '테슬라·스페이스X'

이런 가운데 트럼프 당선으로 최대 수혜를 입고있는 일론 머스크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트럼프가 신설될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와 공화당 대통령 후보 출신 비벡 라마스와미를 내정했습니다.
- 머스크가 수장으로 발탁된 '정부효율부'는 어떤 곳?
- 트럼프, 재선시 머스크에 '정부효율위원회' 운영 약속
- 현재 정부효율부의 역할 및 법적 지위는 미공개 상태
- 정부효율부, 불필요 예산 및 규제 효율화 추진 예상
- 주요 외신들, 정부효율부 두고 "정식 부처 아닐 것"
- 블룸버그 "연방자문위원회법 의거한 형태로 추정"
- 트럼프 "정부효율부, 제2 맨해튼 프로젝트 될 것"
- 맨해튼 프로젝트, 2차 대전 당시 원자폭탄 개발 계획
- 머스크, 최소 2조달러의 연방 지출 삭감 계획 언급
- 정부 효율 극대화 통한 미국 재정적자 축소 취지
- "428개 연방 기관 너무 많아…99개면 충분해"
- WP "머스크, 연방 정부·기관 대량 해고 나설 수도"
- 2조달러, 연방정부 연간 지출의 1/3…삭감 가능성↓
- 정부효율부 본격 구성시 테슬라 자율주행사업 탄력↑
- 자율주행기술 실행에 적용된 규제 철폐·완화 전망
- "왜 이렇게 설쳐?" 트럼프 측근들, 머스크에 도끼눈
- 기존 측근들 사이에서 "머스크 행동, 위험 수위 도달"
- "마치 자신이 공동 대통령이 된 듯 행동" 불만 토로
- 머스크, 정권 인수작업 참견 등 영역 침범 사례 빈번
- 단순히 본인 주장 피력 수준이 아닌 타인 의견 참견
- 트럼프 공약 아닌 자신의 계획 실현 위한 야심 지적도
- 트럼프, 현재 머스크에 대해 전적으로 신뢰 표명
-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 만남 당시 머스크 극찬하기도
- 머스크, 트럼프·젤렌스키 통화 배석…'실세 인증'
- 정상 간 통화에 기업인 배석, 이례적 사례로 꼽혀
- 같은 날 진행된 튀르키예 대통령 통화에도 참여해
- WP "머스크, 놀라운 수준의 정치·경제적 권력 축적"
- 트럼프 손녀, "삼촌이 된 일론" 이라는 글 X에 게시
- 머스크, 이탈리아 이주민 문제도 참견…"주권 존중하라"
- X에 이탈리아의 알바니아 이송 이주민 구금 불허 공유
- 포스트 게재와 함께 "이 판사들은 나가야 한다" 비판
-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 "머스크 옳다" 답장
- 마테오 살비니, 과거 비인도주의적 이주민 대응 논란
-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 머스크에 경고
- "머스크, 상대국의 주권을 존중해야 한다" 지적
- 이탈리아 야권 "이탈리아 문제에 대한 용납불가 간섭"
- 안사 통신 "머스크 한마디에 이탈리아 정치권 쪼개져"
- 조르자 멜로니 총리 집권당 FdI, 머스크 발언 경계
- 녹색좌파동맹 "머스크의 발언, 민주주의를 위협해"
- 알바니아, 이탈리아 지원 조건에 이주금 구금 시설 개관
- 자국에 들어온 이주민 중 '안전 국가' 출신 이동시켜
- 로마법원, 방글라데시·이집트 이주민 출신 거부 명령
- 머스크가 밀고 있는 '도지코인', 이름에 숨은 뜻은?
- 정부효율부 약자 'DOGE', 머스크 코인과 동명
- 최근 도지코인 급등에 머스크와의 관계 루머 일파만파
- 도지코인, IBM·마이크로소프트 출신 개발자 공동 개발
- 빌리 마커스·잭슨 팔머, 재미 삼아 도지코인 만들어
- 2013년 밈으로 인기 끈 일본 시바견을 마스코트 삼아
- 시바견 밈을 뜻하는 '도지'를 따와 '도지코인' 명명
- 인터넷 밈 기반 시작…타 가상자산과 달리 친근 이미지
- 개발 초창기 SNS 창작자 기여 인정 팁 용도로 활용
- 현재 바이낸스 비롯 국내 업비트·빗썸 등에 상장
- 도지코인 시가총액, 13일 기준 79조원 수준 기록
- 재미 위주로 개발됐지만 머스크 언급 시작에 인기↑
- '블루스카이' 신규 가입자 급증…'머스크의 X' 흔드나
- 미국 대선 후 일주일간 신규 가입자 100만명 증가
- 블루스카이 가입자 급증, 트럼프 승리와 연관성 제기
- X의 친정부적 성향 강화 따른 부정적 영향 우려 고조
- SNS 이용자, 블루스카이로 '플랫폼 망명' 시도 분석
- X, 일각에서 "극우 단체들의 확성기 역할" 비판 제기
- 블루스카이 신규 이용자들, 트위터 시절 향수 언급
- '광고나 혐오 발언으로부터 자유로운 공간' 밈 공유
- 영국 진보 성향 일간지 '가디언', X에 게시 중단
- 블루스카이 측, 미국 대선·트럼프 이슈 마케팅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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