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천재상 2024. 11. 15. 07:58
대전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20대 근로자 1명이 토사에 매몰돼 숨졌습니다.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14일) 오전 11시쯤 대전 서구 도마동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토사 제거작업을 벌인 소방 당국은 신고 2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1시 15분쯤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구조했습니다.
A씨는 굴착기로 지하공간을 메우는 복토 작업에 동원된 신호수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천재상 기자 (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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