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파월도 인정한 인플레 불안‥나스닥 0.64%↓ 마감
[뉴스투데이]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 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가 0.4%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6% 떨어졌는데요.
트럼프 랠리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밝힌 것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전기차 관련주들의 부진이 두드러졌는데요.
출범을 앞둔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니콜라'가 23% 가까이 폭락했고 '테슬라'도 5.7% 하락했습니다.
반면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넘어서는 3대 대형 기술주들은 동반 상승했는데요.
'엔비디아'가 0.3% 올랐고 '마이크로 소프트'와 '애플'도 각각 0.4%와 1.3% 오르며 장을 마쳤습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0.4% 오른 배럴당 68달러 선에서 거래됐습니다.
뉴욕증시가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을 내보이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2기 정부의 '재정 적자 확대' 우려가 더해져 떨어지지 않고 있는 '국채 금리'도 주식시장에는 부담인데요.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한 국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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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56464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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