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고산동 구성마을 도시가스 공급…“에너지복지 실현”

김준구 기자 2024. 11. 1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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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14일 고산동 구성마을에서 도시가스 공급 개시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도시가스 공급으로 구성마을 주민들이 청정지역에서 아늑한 주거문화를 누리는 등 에너지복지를 실현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연료비 부담 경감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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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9000만 원 투입해 2.2km 공급관 설치
구성마을 40세대 도시가스 사용 가능해져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4일 ‘구성마을 도시가스 통입식’에 참석후 도시가스 공급을 확인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김준구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14일 고산동 구성마을에서 도시가스 공급 개시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주민들과 도시가스 및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5억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2km의 공급관을 설치, 구성마을 40세대가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도시가스 공급으로 주민들은 가구별 연간 약 59만 원의 연료비 절감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엘피(LP)가스 사고예방 등 재난 위험도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은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져 구성마을 에너지복지와 주민편익이 증대됐다"며 "취약지역을 배려해준 의정부시와 도시가스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도시가스 공급으로 구성마을 주민들이 청정지역에서 아늑한 주거문화를 누리는 등 에너지복지를 실현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연료비 부담 경감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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