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화제의 돌싱녀들 집결(나솔사계)
‘나솔사계’가 ‘솔로민박’ 최초의 ‘돌싱 특집’으로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제대로 자극했다.
14일(목)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나는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나는솔로’(나는 솔로) 출신 화제의 돌싱녀들이 ‘솔로민박’에 집결해 마지막 사랑 찾기에 나선 현장이 그려졌다. 또한, 에이핑크 윤보미기 새로운 MC로 등판해 데프콘-경리와 신선한 케미를 발산하면서 ‘솔로민박-돌싱 특집’에 활력을 불어넣어줬다.
다음으로, 나타난 ‘리치 언니’ 10기 정숙은 “이번엔 요리 말고 데이트 많이 하고 싶다. 혼자 나가지 않으리라!”며 각오를 다졌다. 10기 정숙은 먼저 온 10기 영숙과 마주치자, “이 가시나!”라고 외치며 반가워했고, 10기 영숙은 “언니~”라고 화답했다. 이어 10기 영숙은 “여기 오기 전에, 점을 봤는데 (‘나솔사계’에) 나가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했다. 키가 훤칠하고 깔끔한 사람 한 명이 보인다고 했다”며 설레어 했다.
마지막으로 22기 영숙이 등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22기 영숙은 “열린 결말로 묻어두고 나왔던 분과는 좋은 오빠 동생으로 지내기로 했다. 새로운 분들과 함께여서 걱정도 되지만, 제가 누구냐? 사기 캐릭터!”라고 ‘아프로디테’의 활약을 예고했다.
두 번째 돌싱남은 의사, 변호사를 연상시키는 깔끔한 스타일이었고, 22기 영숙에 대해 “단아하면서 예쁘다. 내 스타일”이라고 호감을 보였다. 세 번째 돌싱남 역시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 했을 때,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면서 22기 영숙을 ‘호감녀’로 꼽았고, “결혼하자고 해서 3개월 만에 결혼했다. 결단력, 행동력을 지켜봐 달라”고 ‘직진 본능’을 드러냈다.
네 번째 돌싱남은 캐리어도 번쩍 드는 압도적 파워와 피지컬을 자랑했다. 그는 “다 눈길이 가긴 했는데 임팩트가 너무 컸다. 모든 걸 다 갖췄다고 하니까 사실 제일 궁금하다”고 22기 영숙을 언급했다. 이렇게 세 명의 돌싱남이 22기 영숙에게 관심을 보인 가운데, 마지막으로 등장한 다섯 번째 돌싱남은 중후한 매력을 풍겼으며, 직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16기 영자님을 보니까 저도 차분해지더라. 느낌이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남녀 5인씩 총 10명이 ‘솔로민박’ 입성을 완료하자, 제작진은 돌싱남들의 호칭을 ‘미스터’로 정했다고 알렸다. 다만, ‘김씨’가 두 명이어서 첫 번째 돌싱남을 ‘미스터 흑김’, 두 번째 돌싱남을 ‘미스터 백김’으로 부르기로 했다. 세 번째부터는 미스터 황, 미스터 배, 미스터 박이란 호칭을 부여받았다.
직후, 예고편이 펼쳐졌고, 돌싱남들의 ‘자기소개 타임’에서 “좋아하는 여자가 아이를 더 낳고 싶다고 한다면?”, “(나이) 앞에 5만 아니면 된다” 등 ‘매운맛 질문 폭격’이 쏟아져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ENA·SBS PLUS의 '나는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희망하는 솔로 남녀들이 옥순과 영철 등의 가명으로 출연해 자신의 짝을 찾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짝’의 남규홍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이 MC로 활약 중이다.
2021년 첫 방송된 '나는 솔로'는 세 번째 '돌싱 특집'인 현재의 22기까지 개성 강한 출연진들이 주옥같은 어록을 남기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나는 솔로' 중에서도 연애를 한 번도 안해본 '모태솔로 특집', 고스펙을 가진 '40대 골드미스&미스터 특집', '끝사랑'을 찾아온 '돌싱 특집' 등은 방영할 때마다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나솔사계'는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의 약자로 '나는 솔로'의 스핀오프다. ‘짝’의 남규홍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데프콘, 경리, 윤보미가 MC로 활약 중이다. ‘솔로민박’ 최초의 ‘돌싱 특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나는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10기, 16기, 22기 '나는솔로' 돌싱 특집의 화제의 개성 강한 출연진들이 다시 모여 뜨거운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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