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상승세 멈춤 8만 8천 달러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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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던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미 대선일인 지난 5일 오전까지만 해도 7만 달러선을 밑돌던 비트코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전날 최고점까지 35% 상승했습니다.
코인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파월 의장이 발언이 가상화폐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12월 금리 인하는 생각했던 것만큼 확실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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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던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 인하에 필요성을 축소하는 발언을 내놓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4시 18분 기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
92% 내린 8만 7천683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전날 사상 처음 9만 3천 달러선을 돌파한 이후 하락세가 이날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 대선일인 지난 5일 오전까지만 해도 7만 달러선을 밑돌던 비트코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전날 최고점까지 35% 상승했습니다.
코인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파월 의장이 발언이 가상화폐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12월 금리 인하는 생각했던 것만큼 확실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지난 12일 3천400달러대를 기록했던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천98달러에 거래됐고, 솔라나도 225달러에서 213달러로 내려왔습니다.
박수진 기자 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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