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 전지원, LPGA 소렌스탐 대회 첫날 선두…이미향은 1타차 선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을 아시안 스윙과 하와이 대회를 마치고 미국 본토로 복귀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영원한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주최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 대회에서 선두권에 나섰다.
전지원(27)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349야드)에서 열린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 첫날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터트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가을 아시안 스윙과 하와이 대회를 마치고 미국 본토로 복귀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영원한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주최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 대회에서 선두권에 나섰다.
전지원(27)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349야드)에서 열린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 첫날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터트렸다.
후반 3번홀(파3)에서 티샷 한방으로 기분 좋게 홀아웃했고, 나머지 홀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추가해 6언더파 64타를 쳤다.
한국시각 오전 7시 10분 현재 일부 선수들이 경기를 진행 중인 가운데 전지원은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적어낸 찰리 헐(잉글랜드)과 1라운드 리더보드 최상단을 공유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한국의 우승 갈증을 풀어준 김아림(29)도 대회 도중 뽑아낸 홀인원의 좋은 기운으로 정상까지 밟기도 했다.
2020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전지원은 올해 8월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써낸 공동 9위가 통산 첫 번째 톱10 기록이다. 이번 시즌 22개 대회 출전해 10번 컷 통과하면서 CME 포인트 랭킹 98위에 머물러 있다.
LPGA 투어 통산 2승의 이미향(31)은 5언더파 65타를 작성하면서 공동 선두를 1타 차로 추격했다.
전반 1~5번홀에서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한 이미향은 10번홀(파4) 버디로 반등에 성공하는 등 후반에는 버디만 5개를 솎아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종전 출전 불투명한' 김효주·이미향, 이번주 안니카 대회에서 반격 기대 [LPGA] - 골프한국
- 두달만에 복귀하는 '올해의 선수' 넬리 코다, 대회 3번째 우승+시즌 7승 노려 [LPGA] - 골프한국
- '역대급' KLPGA 투어, 올해 총상금 305억원…33개 대회 일정 발표
- 박인비, 긴 공백에도 세계랭킹 4위로 상승…박민지는 17위로 도약
- '세계랭킹 1위 향한' 고진영, 새해 첫 주 넬리코다와 0.07점차
- 임성재·김시우·이경훈, PGA 새해 첫 대회 '왕중왕전' 출격
- 람·모리카와·디섐보·켑카·미켈슨 등 하와이에서 화려한 샷 대결 [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