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위시리스트?"…세계 한식당 엉터리 번역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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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세계 곳곳에 한식당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식의 인기가 높아지며 이런 사례도 동반된 겁니다.
주 독일한국문화원에 따르면 베를린에 2000년대 초반만 해도 10여 곳에 불과했던 한식당, 지금은 100곳이 넘는다고 전해집니다.
이에 문화원은 외국인이 운영하는 한식당 등을 대상으로 한식의 올바른 표기법과 기본 조리법이 담긴 책자를 배포하고 최근에는 비빔밥 만들기 강좌를 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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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세계 곳곳에 한식당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작용도 있습니다. 기사 함께 보시죠.
왼쪽 보면 메뉴판인 듯해요.
그런데 김치찜의 영어 표기가 김치 위시리스트라고 되어 있습니다.
뭔가를 발라서 찜 한다고 잘못 해석된 걸로 보여요.
한식의 인기가 높아지며 이런 사례도 동반된 겁니다.
주 독일한국문화원에 따르면 베를린에 2000년대 초반만 해도 10여 곳에 불과했던 한식당, 지금은 100곳이 넘는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한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사람들이 가세하면서 이렇게 잘못된 표기법으로 한식을 판매하거나 한식으로 보기에 좀 애매한 음식을 판매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이에 문화원은 외국인이 운영하는 한식당 등을 대상으로 한식의 올바른 표기법과 기본 조리법이 담긴 책자를 배포하고 최근에는 비빔밥 만들기 강좌를 열기도 했습니다.
한 참석자는 원래 미역과 김치, 오이가 들어간 비빔밥을 판매했는데 정통 조리법을 알게 돼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기사출처 : 한국일보, 화면출처 : 주독일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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