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찬카, 울피아누스, 푸리나…‘시선강탈’ 코스프레 배틀로얄 [지스타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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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에서 우리나라 최대 규모 게임 박람회, '지스타 2024'가 열리고 있습니다.
개막일인 어제(14일) 행사장 곳곳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분장해 게임 캐릭터가 진짜 살아나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게이머들이 많았습니다.
게임 <명일방주> 의 울피아누스라는 캐릭터로 분장한 한 게이머는 "캐릭터가 너무 멋지고 캐릭터의 성품도 좋아서"라고 코스프레를 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명일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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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에서 우리나라 최대 규모 게임 박람회, '지스타 2024'가 열리고 있습니다.
개막일인 어제(14일) 행사장 곳곳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분장해 게임 캐릭터가 진짜 살아나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게이머들이 많았습니다.
백창렬 씨는 게임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타찬카'라는 캐릭터로 3년 넘게 코스프레를 해오고 있습니다.
'변신'을 위해 집에서 벡스코까지 다양한 소품을 가지고 와야 했지만, 백 씨는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데다, 제 만족이죠"라며 "제가 좋아하는 게임을 알리고 싶어서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릭터 자체를 너무 좋아해 코스프레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게임 <명일방주>의 울피아누스라는 캐릭터로 분장한 한 게이머는 "캐릭터가 너무 멋지고 캐릭터의 성품도 좋아서"라고 코스프레를 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지스타를 관람객으로 그저 보면서 즐기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구성원 중 한 명이 되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코스프레를 한다는 게이머도 있었습니다.
게임 <원신>의 '느비예트', '푸리나'로 코스프레를 한 게이머들은 "코스프레를 하고 오니까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셨다"라며 "그저 구경하는 관람객을 넘어서 이 행사에 더 깊이 참여하는 것 같은, 구성원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코스프레를 한 게이머가 지스타 행사장 곳곳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물들일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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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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