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한강 책 속 '트럼프 2.0 시대' 7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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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의 작품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위치한 가운데 국내 출판계도 미국 대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문고 11월 2주 차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등 한강 작가의 작품이 1~6위를 차지했고 박종훈의 '트럼프 2.0 시대'가 출간과 동시에 7위에 진입했다.
이 외에도 경영컨설턴트 김광석의 '트럼프 2.0'이 경제경영 분야 17위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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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한강 작가의 작품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위치한 가운데 국내 출판계도 미국 대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문고 11월 2주 차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등 한강 작가의 작품이 1~6위를 차지했고 박종훈의 '트럼프 2.0 시대'가 출간과 동시에 7위에 진입했다.
교보문고는 "두 번째 임기를 맞은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예견한 것처럼 출간돼 독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남성 독자의 구매 비율이 72.8%에 달했다. 그중 30대 남성 독자의 구매가 28.6% 차지했다. 40대 남성(19.5%)과 50대 남성(11.7%)이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경영컨설턴트 김광석의 '트럼프 2.0'이 경제경영 분야 17위로 진입했다. 정치사회 분야에서도 송의달의 '신의 개입', 밥 우드워드의 '분노', 조병제의 '트럼프의 귀환' 등이 순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11월 2주 차 베스트셀러
2. 채식주의자
3. 작별하지 않는다
4. 흰(2판)(양장본 Hardcover)
5.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문학과지성 시인선 438)
6. 희랍어 시간
7. 트럼프 2.0 시대
8. 트렌드 코리아 2025
9. 넥서스
10. 디 에센셜: 한강(무선 보급판)(디 에센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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