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반전!... '리버풀 성골 유스', 레알 이적 거짓말이었다→"여전히 리버풀과 재계약 논의 중" 1티어 기자의 확언

남정훈 2024. 11. 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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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성골 유스라고 불리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임박은 모두 거짓이었다.

그는 이어서 "진실은 그 어떤 것도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이고, 그가 레알 마드리드에 갈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리버풀과 아놀드는 여전히 재계약에 대한 논의를 나누고 있다. 그가 리버풀에게 자신이 재계약을 하지 않고 레알 마드리드로 자유계약으로 가길 원한다고 알릴 정도라면, 나는 그 정보를 모두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보증해 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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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버풀 성골 유스라고 불리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임박은 모두 거짓이었다.

영국 매체 '디스이즈안필드'는 14일(한국 시간) "디스이즈안필드에 믿을만한 기자 데이비드 린치는 이 유스출신 리버풀 팬은 여전히 새로운 계약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하며, 해외에서의 소문들을 부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아놀드는 2004년, 여섯 살 때부터 리버풀에 입단한 성골 유스다. 아놀드의 진가는 2018/19 시즌부터 시작됐다. 시종일관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특유의 킥력으로 공격수들을 도와줬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맹활약해 총 1골 16도움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PFA 올해의 팀에도 선정됐다.

지난 시즌도 클롭 전술의 핵심이었던 아놀드는 28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아놀드는 슬롯 감독이 부임한 뒤 다시 자신의 본 포지션인 오른쪽 풀백으로 돌아왔고, 리그 11경기에 모두 출전해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앞서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14일(한국 시간)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과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며, 이는 1월에 그가 레알 마드리드와 사전 계약을 맺을 수 있게 한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스페인 언론들은 리버풀이 아놀드에게 현재 각각 35만 파운드(약 6억 3300만 원)와 22만 파운드(약 4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는 살라와 반 다이크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없다고 통보했다고 언급했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은 모두 거짓이었다. 리버풀에 직접 출입하고 있는 데이비드 린치 기자는 "내 생각에 그러한 것들은 완전히 무시해도 좋다. 레알 마드리드라는 팀이라면, 그리고 그들이 목표로 한다면 전략을 어떻게 가져가는지 알고, 그들이 어떻게 선수들을 흔드는지 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진실은 그 어떤 것도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이고, 그가 레알 마드리드에 갈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리버풀과 아놀드는 여전히 재계약에 대한 논의를 나누고 있다. 그가 리버풀에게 자신이 재계약을 하지 않고 레알 마드리드로 자유계약으로 가길 원한다고 알릴 정도라면, 나는 그 정보를 모두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보증해 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나는 이에 대해서 여전히 긍정적인데, 왜냐하면 리버풀은 그의 중요성을 인정하기 때문이다. 그는 전성기에 들어서고 있는 선수이며, 그들은 그러한 선수들에게 항상 많은 돈을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들이 최근 몇 년 동안 반복했듯이 말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레알은 수비수 에데르 밀리탕이 십자인대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 나간 데 이어 다니 카르바할의 시즌 아웃 부상과 루카스 바스케스가 한 달간 결장하는 등 큰 부상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이에 따라 아놀드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과연 이번 아놀드 사가가 어떻게 끝날 지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365스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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