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길로이, 시즌 최종전 DP월드 투어챔피언십 첫날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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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1위를 달리는 로리 맥길로이(35·북아일랜드)가 2024시즌 마지막 정규 대회에서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었다.
맥길로이는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주메이라 골프 이스테이츠 어스 코스(파72·7,706야드)에서 열린 DP월드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000만달러) 첫날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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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1위를 달리는 로리 맥길로이(35·북아일랜드)가 2024시즌 마지막 정규 대회에서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었다.
맥길로이는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주메이라 골프 이스테이츠 어스 코스(파72·7,706야드)에서 열린 DP월드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000만달러) 첫날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았다.
맥길로이는 두 번째 샷을 그린 뒤 벙커로 보낸 5번홀(파4)에서 유일한 보기를 적었지만, 좋은 퍼트감을 보였다.
이날 평균 드라이브 거리 1위(335야드)의 장타를 날렸고, 평균 퍼트 수 1위(26개)를 기록했다. 또 그린 적중률 20위(72.2%)에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위(1.5개)였다.
5언더파 67타를 친 맥길로이는 티럴 해턴(33·잉글랜드·세계랭킹18위)과 1라운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공유했다.
DP월드투어를 병행하는 LIV 골프 멤버 해턴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두바이 랭킹 7위인 해턴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더라도, 포인트 순위에서 맥길로이를 따라잡을 수 없다.
지난주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폴 워링(잉글랜드)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단독 3위(4언더파 68타)에 위치했다. 당시 티럴 해턴은 단독 2위, 로리 맥길로이는 공동 3위로 마쳤다.
두바이 랭킹 2위에서 맥길로이를 추격하는 트리스턴 로런스(남아공)는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37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시즌 최종전답게 두바이 포인트 순위 상위 50명만 참가했다. 이민우(호주)는 2언더파 70타, 공동 11위로 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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