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 쏘니!” 발빠른 토트넘, 손흥민 A매치 50호골 축하…팬들도 “우리의 주장, 우리의 레전드, 슈퍼 SON!”

김영훈 MK스포츠 기자(hoon9970@maekyung.com) 2024. 11. 15. 0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A매치 50호골을 축하했다.

부상 여파로 10월 A매치 일정 당시 하차했던 손흥민은 최근 부상에서 복귀해 소속팀 일정까지 치렀다.

손흥민의 페널티킥 득점과 함께 소속팀 토트넘이 이를 축하했다.

토트넘은 구단 SNS를 통해 손흥민의 50호골을 축하하는 사진과 함께 "손흥민이 대표팀에서 50호골을 기록했다. 축하해 쏘니(Sonny)!"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A매치 50호골을 축하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쿠웨이트 자베르 알 아마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 쿠웨이트 원정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B조 4승 1무(승점 13)으로 선두 자리를 굳혀갔다. 동시에 3차 예선 무패 및 4연승 행보를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토트넘 공식 SNS
이날 손흥민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부상 여파로 10월 A매치 일정 당시 하차했던 손흥민은 최근 부상에서 복귀해 소속팀 일정까지 치렀다.

이후 이번 소집에 돌아와 다시 주장 완장을 차고 에이스 다운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좌측 윙어로 선발 출전해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전반 18분 이재성의 패스를 받아 돌파하는 과정에서 상대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찍었고, 손흥민은 직접 키커로 나서 침착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 골로 손흥민은 A매치 50호골을 달성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황선홍 감독(현 대전하나시티즌)의 50골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A매치 최다골 공동 2위로 올랐다.

다가오는 팔레스타인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단독 2위로 오르며, 최다골 1위 차범근(58골)의 기록에 도전하게 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쿠웨이트전 승리를 거둔 후 미소띤 얼굴의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제공
손흥민의 페널티킥 득점과 함께 소속팀 토트넘이 이를 축하했다. 토트넘은 구단 SNS를 통해 손흥민의 50호골을 축하하는 사진과 함께 “손흥민이 대표팀에서 50호골을 기록했다. 축하해 쏘니(Sonny)!”라고 전했다.

팬들 또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해당 게시물에 토트넘 팬들은 “우리의 주장, 우리의 레전드, 우리의 슈퍼 쏜(SON)”, “우린 그를 사랑할 수밖에 없어”, “축하해 쏘니!”, “우리 팀 최고의 선수” 등의 댓글을 남겼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