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경찰서, 수능생 일탈 방지 선도·보호 캠페인 가져

김민규 2024. 11. 1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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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부경찰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대구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수능시험 당일인 14일 오후 6시 관내 청소년 밀집 지역인 복현오거리와 경북대학교 인근에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시험이 끝난 후 수험생들이 긴장감에서 해방, 일탈이나 비행 활동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과 가시적 순찰효과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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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청소년과, 지역 사회단체와 다중시설 합동 순찰

대구북부경찰서가 수능시험 당일인 14일 관내 청소년 밀집 지역인 복현오거리와 경북대학교 인근에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대구북부경찰서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북부경찰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대구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수능시험 당일인 14일 오후 6시 관내 청소년 밀집 지역인 복현오거리와 경북대학교 인근에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가졌다.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협력단체인 BBS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시험이 끝난 후 수험생들이 긴장감에서 해방, 일탈이나 비행 활동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과 가시적 순찰효과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도박과 딥페이크 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펼쳤다.

수능시험일 당일인 14일 대구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협력단체인 BBS 관계자 20여 명이 합동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북부경찰서

이들은 리플렛을 통해 관련 범죄와 사례 등의 예방법 및 처벌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다.

캠페인은 볼펜과 메모지 등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즉석에서 홍보활동을 이어가 수험생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신동연 대구북부경찰서장은 "매년 형식적으로 이어가는 홍보활동이 아닌 청소년들이 직접 느끼고 인지할 수 있는 활동으로 졸업식과 동계방학까지 이어갈 예정"이라며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은 물론 경찰 본연의 역할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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