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연준의장 "美 경제, 금리인하 서두를 신호 없어"

이정민 기자 2024. 11. 1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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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인하 속도조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주최 행사에 참석해 "미국 경제가 서둘러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어떠한 신호도 보내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는 "2% 목표를 향해 안정적으로 둔화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앞으로 수개월간 기준금리를 천천히, 신중하게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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