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자동차부품 가공공장서 불…5시간 만에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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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9시 10분쯤, 대구 달서구 장동의 한 자동차 부품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다섯시간 여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당시 건물 안에 있던 근로자 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4층짜리 건물로, 1층에서 자동차 부품 도포 작업 중 분진에 불꽃이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나자 대구 달서구청은 차량을 우회하고, 주변 시민은 접근하지 말라는 재난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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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9시 10분쯤, 대구 달서구 장동의 한 자동차 부품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다섯시간 여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당시 건물 안에 있던 근로자 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0여분 후인 오후 9시 38분쯤 관할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40여 명과 장비 50여 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4층짜리 건물로, 1층에서 자동차 부품 도포 작업 중 분진에 불꽃이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장 2층에는 시너 등 가연성 물질이 보관돼 있어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이 나자 대구 달서구청은 차량을 우회하고, 주변 시민은 접근하지 말라는 재난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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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nakch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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