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오타니급이라니... 23세 165km 파이어볼러 무려 "$300,000,000" 美 현지 평가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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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국가대표 160km 파이어볼러' 사사키 로키(23)를 향한 미국 현지 평가가 대단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한국 시각) 사사키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공개했다.
사사키의 꿈은 당연히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밟는 것이다.
당초 지바 롯데 구단은 사사키의 미국행을 허락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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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한국 시각) 사사키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공개했다. 사사키는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사사키는 2020년 지바 롯데에 입단, 올해로 프로 무대 5번째 시즌을 소화했다. 무엇보다 165km에 달하는 빠른 공을 뿌리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프로 통산 64경기에서 29승 15패 평균자책점 2.10의 성적을 올렸다. 올 시즌에는 10승 5패 평균자책점 2.35로 활약했다.
특히 사사키는 일본 프로야구 역대 최연소(20세 5개월) 퍼펙트게임 주인공으로 남아 있다. 2022년 4월 10일 오릭스를 상대로 한미일 최초 13타자 연속 탈삼진 신기록을 작성한 끝에 총 19탈삼진을 기록, 퍼펙트게임을 달성했다. 일본프로야구에서 1994년 이후 28년 만이자, 역대 16번째 퍼펙트게임이었다. 당시 사사키의 속구 최고 구속은 164km까지 나왔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서는 2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3.52로 활약하며, 일본의 우승에 기여했다.
벌써 미국 현지에서 사사키를 향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MLB.com은 한 국제 스카우트의 발언을 인용, "사사키는 이미 알려진 것만큼 톱 클래스의 선발 투수다. 팔의 움직임과 투구 동작이 뛰어나며, 3개 이상의 제구가 되는 강력한 구종을 보유하고 있다. 최고의 잠재력을 갖춘 선수"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다른 한 스카우트는 사사키에 대해 "최정상급 선발 투수다.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와 견줄 수 있는 투수"라고 치켜세웠다.
이 매체는 "사사키의 속구는 '20-80 스케일(스카우트들의 채점 방식으로 최저 20점, 최고 80점)'에서 최소 70점, 드물게 80점짜리 공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70점은 상위 2.2%, 80점은 상위 0.1%에 해당하는 재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이번에 구단이 사사키의 의사를 존중하면서 전격적으로 미국에서 뛸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다만 일단 국제 아마추어 계약 규정에 따라 계약금이 700만 달러(약 100억원)로 제한된다. 또 3년간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을 받아야 한다.
그렇다면 만약 사사키가 FA로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면 어느 정도 대우를 받았을까. 이에 대해 한 스카우트는 "10년 2억 7500만 달러(약 3865억원)에서 3억 달러(약 4216억원)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사사키의 잠재력에는 한계가 없다"고 전했다. 지난해 LA 다저스에 입단한 야마모토 요시노부(26)와 버금가는 총액 규모다. 야마모토는 12년 3억 2500만 달러(약 4570억원)의 계약 조건에 도장을 찍고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매체는 "사사키를 두고 스카우트들은 2025년 상위 5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10대 선수들보다 성공이 확실할 거라 보고 있다. 2025시즌 개막전 1선발까지는 모르지만, 선발 로테이션 합류는 가능하다고 본다. 만약 그가 포스팅된다면, 최고의 국제 유망주 평가를 받을 것"이라 강조했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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