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두 장의 앨범으로 폭발적 성장세…연일 자체 최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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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공식 데뷔 8개월 만에 앨범 누적 판매량 153만 장을 돌파, 글로벌 시장 내 압도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국내 판매량과 해외 수출 물량을 합산해 누적 153만 장(써클차트 기준)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데뷔 앨범인 첫 미니앨범 '베이비몬스터'는 76만 장을 기록했으며, 정규 1집 '드립'은 77만 장을 돌파한 후 꾸준한 상승 그래프를 그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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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공식 데뷔 8개월 만에 앨범 누적 판매량 153만 장을 돌파, 글로벌 시장 내 압도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국내 판매량과 해외 수출 물량을 합산해 누적 153만 장(써클차트 기준)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단 두 장의 앨범으로 이룬 성과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데뷔 앨범인 첫 미니앨범 '베이비몬스터'는 76만 장을 기록했으며, 정규 1집 '드립'은 77만 장을 돌파한 후 꾸준한 상승 그래프를 그리는 중이다.
특히 이번 정규 1집은 발매 2주도 채 되지 않아 첫 미니앨범의 8개월간 누적 판매량을 추월한 셈이라 주목된다. 앞서 초동 판매량(한터차트 기준)은 67만 장을 넘어선 데다, 일주일 만에 82만장의 주문량을 기록했던 터. 현재 추이라면 베이비몬스터의 첫 번째 단일 음반 밀리언셀러 달성이 머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음반 판매량이 코어 팬덤의 크기와 그 화력을 가늠하게 하는 지표 중 하나인 만큼 베이비몬스터의 비약적인 성장세를 실감하게 한다. 무대로 증명한 압도적 실력, 팬미팅 투어를 통한 글로벌 저변 확장, 초고속 정규 1집 발매 등이 신규 팬층 형성의 기폭제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더블 타이틀곡 '드립' '클릭 클랙'을 비롯해, 후속곡 '러브 인 마이 하트' 활동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행보에 베이비몬스터의 상승 기류는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내년에는 데뷔 첫 월드투어 개최로 각국을 찾아갈 계획이라 팬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일 첫 정규 앨범 '드립'을 발표하고 각종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49위로 첫 입성에 성공했으며, 타이틀곡 '드립'은 글로벌(미국 제외)과 빌보드 글로벌 200서 각각 16위·30위로 진입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또 '드립'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 10일 연속 이름을 올렸으며,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뮤직 K팝 주간 차트에서는 더블 타이틀곡과 신곡 수록곡들 모두 최상위권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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