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와 썸 끝난 박나래, 양세형에 “참 곱다” 반한 눈빛(홈즈)[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1. 1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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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양세형과 박나래가 또 러브라인을 보여줬다.

과수원 매물이 등장하자마자 박나래는 "어떡해. 나도 과수원 꿈이야"라며 발을 동동 구르고, 배를 직접 먹어보는 장동민, 양세형, 임우일에 입맛을 다셨다.

박나래는 자신의 채널 '나래식'을 통해 "기안84 오빠랑 (미국에서) 썸을 탄 게 맞다. (양)세형이랑은 비즈니스"라며 양세형과의 러브라인에 선을 그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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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구해줘! 홈즈’ 캡처
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미디언 양세형과 박나래가 또 러브라인을 보여줬다.

11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274회에서는 '고향 임장 4탄'을 맞아 충남 아산 출신인 장동민이 양세형, 임우일과 함께 천안, 아산 임장 투어를 나섰다.

이날 장동민은 '홈즈' 최초 과수원 매물을 소개했다. 충남 아산 화천리에 위치한 대지 면적 1,140㎡의 배밭이었다. 과수원 매물이 등장하자마자 박나래는 "어떡해. 나도 과수원 꿈이야"라며 발을 동동 구르고, 배를 직접 먹어보는 장동민, 양세형, 임우일에 입맛을 다셨다.

이런 코디들을 위해 제작진은 배를 스튜디오까지 공수해왔다. 실한 배를 하나 든 양세형은 칼집을 톡 내 얇게 돌돌돌 깎기 시작했고, 남다른 칼솜씨를 빤히 보던 박나래는 "과일을 잘 깎네. 아니 참 곱다"고 칭찬했다. 주우재가 "장가가도 되겠다"고 한마디 거들자 "그러니까"라고 홀린 듯이 답하기도 했다.

양세형은 "네가 하지 말자면서 네가 스타트를 끊네. 이제 기자님들도 질릴 거다"라고 핑크빛을 몰아가는 주우재를 타박했다. 하지만 배를 다 깎은 양세형이 맛있는 부분은 다른 코디들에게 양보하고 본인은 씨 부분을 섭취하자, 박나래는 양세형을 한 대 톡 때리곤 "박복하게 그걸 먹어. 저거 먹지. 마음 아프게"라며 괜히 속상해하는 모습으로 핑크빛을 이어갔다.

예고편에서는 박나래와 양세형이 단둘이 마카오 임장을 떠나 15년 절친 케미와 동시에 미묘한 기류를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세형과 마치 신혼부부처럼 임장을 다니던 박나래는 "한 번도, 단 한 번도 나한테 이성의 감정을 느낀 적 없어?"라고 물어, 양세형의 답변이 뭔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박나래, 양세형은 최근 예능에서 묘한 썸 기류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박나래는 자신의 채널 '나래식'을 통해 "기안84 오빠랑 (미국에서) 썸을 탄 게 맞다. (양)세형이랑은 비즈니스"라며 양세형과의 러브라인에 선을 그은 바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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