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광주’… 인문도시 조성 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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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추진하고 있는 인문학 도시 조성을 위해 위원회를 발족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미니북카페 '소년이 온다' 개소식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한 인문도시 광주 위원회를 구성했다.
광주시민 매년 1인 1책 읽기 문화 조성과 지역서점 활성화, 자치구별 대표도서관 건립 등을 통해 작가-출판사-도서관-지역서점-독자로 연결되는 책 생태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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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추진하고 있는 인문학 도시 조성을 위해 위원회를 발족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미니북카페 ‘소년이 온다’ 개소식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한 인문도시 광주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은 김형중 조선대 교수(국어국문학)가 맡았으며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신형철 서울대 교수(영어영문학)가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위원회는 책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브랜딩-노벨상의 도시, 책과 함께하는 시민. 독자·작가·출판사·서점 경쟁력을 목표로 프로그램 등을 발굴한다. 광주시민 매년 1인 1책 읽기 문화 조성과 지역서점 활성화, 자치구별 대표도서관 건립 등을 통해 작가-출판사-도서관-지역서점-독자로 연결되는 책 생태계를 구축한다. 위원회는 한강 작가가 유년시절을 보낸 곳에 대한 활용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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