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 만난 김대호, 사랑 고백에 주우재 질색 “요새 男들 엮여”(홈즈)[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1. 1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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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대호가 본인의 이상형인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에게 사랑 고백했다.

11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274회에서는 주우재와 김대호가 경북 예천군 유천면으로 임장을 나갔다.

이날 주우재는 김대호와 임장 중 "만약에 신이 형한테 (이상형) 한 가지 조건만 충족할 수 있게끔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면 어떤 걸 얘기하실 거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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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구해줘! 홈즈’ 캡처
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본인의 이상형인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에게 사랑 고백했다.

11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274회에서는 주우재와 김대호가 경북 예천군 유천면으로 임장을 나갔다.

이날 주우재는 김대호와 임장 중 "만약에 신이 형한테 (이상형) 한 가지 조건만 충족할 수 있게끔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면 어떤 걸 얘기하실 거냐"고 물었다.

박나래는 "대가족, 갈비 30인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김대호의 약점인 대가족을 예상했다. 김대호는 앞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대가족과 함께 지내는 명절을 공개했다가 결혼 장례식을 치렀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굉장히 진지하게 고민하던 김대호는 주우재에게 "아이씨, 너 먼저 말해. 나 생각 좀 해보게"라며 순서를 넘겼다. "누가 진짜로 해준대? 뭘 이렇게까지 고민을 해"라며 어이없어한 주우재는 "감정에 취하거나 허무맹랑함에 취하는 사람만 아니면 된다"고 밝혔다.

김대호는 "난 화가 좀 빨리 풀리는 여자"라고 이상형을 공개했고, 주우재는 "그게 제가 얘기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감정소모가 없으시고"라고 공감했다. 이에 김대호가 "너랑 나랑 사귀면 될 텐데"라며 아쉬워하자 주우재는 "요새 왜 이렇게 남자들이랑 엮이냐"며 떨떠름한 표정을 보여줬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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