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연준의장 "미 경제, 금리 인하 서둘러야 할 신호 없어"
박수진 기자 2024. 11. 15. 06:03
▲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 인하를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14일 텍사스 댈러스에서 열린 댈러스 연은 주최 행사에 참석해 "미국 경제가 금리 인하를 서둘러야 한다는 어떤 신호도 보내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어 "현재 우리가 미국 경제에서 보고 있는 강함은 (통화정책) 결정을 신중하게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해서는 "연준의 2% 목표를 향해 안정적으로 둔화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수진 기자 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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