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데이브 민, 美 연방 하원의원 당선

박영준 2024. 11. 1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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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데이브 민(사진) 미국 캘리포니아주 주(州)상원의원이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CNN 등 외신은 1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47선거구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92%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민주당 소속 민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된다고 보도했다.

민 후보는 이 선거구의 현역인 같은 당 케이티 포터 하원의원이 연방 상원의원에 출마하면서 포터 의원의 지지를 업고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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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데이브 민(사진) 미국 캘리포니아주 주(州)상원의원이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CNN 등 외신은 1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47선거구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92%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민주당 소속 민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된다고 보도했다. 민 후보는 이날 오전 4시 현재 득표율 51.3%로 48.7%를 얻은 공화당 스콧 보 후보를 제쳤다. 민 후보는 이 선거구의 현역인 같은 당 케이티 포터 하원의원이 연방 상원의원에 출마하면서 포터 의원의 지지를 업고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했다.

민 후보는 미국에서 태어나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엘리트 출신의 한국계 이민 2세대다. 주 상원의원으로 일하기 전에는 캘리포니아대 어바인(UC어바인) 법대에서 상법 교수로 재직했고, 증시 규제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기업 감시를 담당하는 변호사로 일했다.

박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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