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줄었다 방심했다간”…피부암 걱정? ‘이 식단‘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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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하루종일 흐리겠다.
바로 피부암인 흑색종이다.
흑색종이 치명적인 피부암으로 소개되면서 이 질환에 좋은 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미국피부과학회지에서 87개의 문헌을 조사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단과 불포화 지방산, 케로틴 종류인 리코펜(lycopene)이 흑색종 위험을 줄인다고 보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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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하루종일 흐리겠다. 전날 떨어진 빗방울은 오늘 아침부터 차차 그치며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날씨는 포근하겠다.
오늘의 건강= 선선해지는 날씨와 함께 단풍놀이 등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때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피부암인 흑색종이다. 자외선 노출은 흑색종이 발생하는 주요 환경적인 원인이기 때문이다. 흑색종은 피부색소를 생성하는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흑색종이 치명적인 피부암으로 소개되면서 이 질환에 좋은 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미국피부과학회지에서 87개의 문헌을 조사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단과 불포화 지방산, 케로틴 종류인 리코펜(lycopene)이 흑색종 위험을 줄인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중 지중해식 식단이 가장 눈길을 끈다.
지중해식 식단은 과일과 야채, 통곡물, 견과류와 콩류, 생선과 해산물 등을 섭취하고 적색육이나 가공육은 거의 먹지 않는 것을 말한다. 학회지에 따르면 생선, 야채, 당근, 감귤류가 흑색종 위험을 줄인다. 이들 음식에 들어있는 풍부한 이소프레노이드(isoprenoid)가 흑색종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토마토, 당근, 수박 등 붉은색 과일과 야채에 많은 리코펜(lycopene)도 도움이 된다. 리코펜은 광반응억제효과가 있으며, 혈소판유도성장인자를 억제해 흑색종에 의해 유발된 섬유세포의 이동과 신호전달을 줄여 항종양 효과를 나타낸다.
김민지 기자 (mj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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