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말리다가 드라이기 '펑'…폭탄 머리 될 뻔(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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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미용실에서 사용 중이던 헤어드라이기가 갑자기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각) 베트남 docnhanh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3일 중국 남부 광둥성의 한 미용실에서 미용사가 손님의 머리를 매만지던 중 발생했다.
미용사는 화들짝 놀라 헤어드라이기를 바닥에 던졌고, 손님은 겁에 질려 몸을 웅크렸다.
바로 옆에서 다른 손님의 머리를 만지던 미용사는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재빨리 달려와 헤어드라이기 플러그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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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중국의 한 미용실에서 사용 중이던 헤어드라이기가 갑자기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각) 베트남 docnhanh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3일 중국 남부 광둥성의 한 미용실에서 미용사가 손님의 머리를 매만지던 중 발생했다.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미용사가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하기 위해 콘센트에 플러그를 꽂는다. 미용사는 바람이 잘 나오는지 확인한 뒤 손님의 머리를 말리기 시작했다.
그 순간 드라이기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튀었고 매캐한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미용사는 화들짝 놀라 헤어드라이기를 바닥에 던졌고, 손님은 겁에 질려 몸을 웅크렸다.
바로 옆에서 다른 손님의 머리를 만지던 미용사는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재빨리 달려와 헤어드라이기 플러그를 뽑았다.
헤어드라이기에서 불길이 치솟은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j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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