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선우, ‘주거침입’ 사생팬에 폭행 당했다 “현행범 체포, 직원들도 당해”[공식]

이슬기 2024. 11. 15.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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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선우가 사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14일 더보이즈의 공식 팬카페에 "최근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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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더보이즈' 선우가 사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14일 더보이즈의 공식 팬카페에 "최근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사옥, 숙소 등 아티스트의 사생활과 관련된 장소에 무단 방문하는 행위, 비공개 스케줄에 방문하는 행위, 악성 루머 유포 등 여러 불법적인 행위가 지속되고 있다며, 멤버들과 가족, 지인들까지 피해를 입고 있음을 알렸다.

이어 지난 9일 더보이즈 멤버 선우가 스케줄을 마치고 숙소로 들어가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려던 중 해당 층 비상계단에 숨어 있던 사생팬이 접근해 오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해당 인물은 주거 침입과 폭행 혐의의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직원과 선우 등은 주거침입 사생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이 과정에서 사생은 도주 시도를 했고, 선우와 직원들을 수 차례 구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우와 당사 직원들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을 방문하여 검진 및 치료를 받았으며 지속적인 컨디션 체크 및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그러면서 "이러한 행위는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에게 정신적, 물질적인 피해를 주는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당사는 사생활 침해를 비롯해 불법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명확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가 도를 지나치고 있음에 따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증거 수집과 자료 검토 등도 수시로 진행 중에 있음을 안내드리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도 없을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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