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시모 손자 못 보고 떠나?” 채림, 전남편 관련 허위사실 박제+분노[종합]

이슬기 2024. 11. 15.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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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림이 전 남편 관련 허위사실에 분노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채림과 전 남편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 사이 갈등과 관련한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담겼다.

이어 "실제로 전 남편이 아들 보려고 한국까지 찾아왔는데 끝까지 못 보게 했다"며 "헤어질 당시 채림은 산후 우울증으로 같이 한국에 들어와 살기를 원했고 전 남편은 한국 오면 일도 끊기고"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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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림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채림이 전 남편 관련 허위사실에 분노했다.

채림은 14일 "이제 못 참겠는데. 내가 이런 글을 넘겨야 할까? 지능적으로 허위글을 쓰는데?"라며 캡처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채림과 전 남편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 사이 갈등과 관련한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담겼다.

댓글 작성자는 “지금은 오락 프로에서 쿨한 척. 애가 아빠랑 연락하게 하지만 6살 전까진 아예 접근 차단하고 아이 성씨까지 본인 박씨로 고쳤다”고 썼다.

이어 “실제로 전 남편이 아들 보려고 한국까지 찾아왔는데 끝까지 못 보게 했다”며 “헤어질 당시 채림은 산후 우울증으로 같이 한국에 들어와 살기를 원했고 전 남편은 한국 오면 일도 끊기고”라고 했다.

또 “(전 남편이) 엄청 효자였는데 모친이 골절상에 암 투병 중이어서 한국에 눌러살 상황이 안 됐다”며 “코로나 시기여서 더 갈 수가 없었음. 전 남편 모친 손자 얼굴 한 번 못 보고 2022년 사망함”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채림은 허위 사실이라고 직접 반박했다.

앞서 채림은 "오래전부터 지록위마(指鹿爲馬) 재미를 보였던 이들. 내가 조용히 있는 것은 또 있었던 것은 사필귀정(事必歸正)과 권선징악(勸善懲惡)을 믿기 때문이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채림은 지난 2003년 가수 이승환과 결혼했지만 2006년 이혼했다. 이후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만난 2살 연하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2014년 재혼해 아들을 출산했으나 2020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는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이다.

채림은 SBS플러스, 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 출연하며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 중이다. 특히 지난 5일 방송에서 아들이 아빠를 보고 싶어해 7년 만에 전 남편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에게 연락해 재회하게 됐다고 해 이목을 끌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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