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때문에 미치겠다" 우리銀, '워킹맘' 직원에 양육 특강

공준호 기자 2024. 11. 15. 0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은행은 이달 13일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 양육 특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은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출연한 육아 전문가인 최민준 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 소장이 '아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민준 자라다남아미술연소 소장, 핵심 자녀 양육법 제시
이달 13일 우리은행이 진행한 자녀 양육 특강에서 최민준 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 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우리은행
[서울경제]

우리은행은 이달 13일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 양육 특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은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출연한 육아 전문가인 최민준 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 소장이 ‘아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최민준 소장은 △분노를 다스리는 방법 △자녀의 행동을 바르게 이해하기 △육아의 현실적 어려움에 대한 솔루션 등 핵심 양육법을 소개했다. 또한 육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실시간 질의응답과 피드백 시간도 연이어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우리은행 직원은 “워킹맘이라 항상 노력은 하지만 늘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을 제대로 이해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강의를 들으면서 정말 많은 부분이 공감되기도 하고 위로받는 기분이다. 이런 프로그램이 우리 직원들을 위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직원 한 명 한 명의 심적 건강에서부터 건전한 조직문화가 시작된다”며 “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하고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영업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직원 만족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준호 기자 zer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