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큐용 소시지 포화지방·나트륨 함량 높아...과다 섭취 주의"
캠핑 바비큐용 소시지의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아 한 번에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프랑크 소시지와 킬바사 소시지 1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00g당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은 하루 영양성분 기준치의 30~63%에 달했습니다.
100g당 제품 가격은 천144원에서 3천50원으로 최대 2.7배 차이 났습니다.
소비자원은 소시지와 라면 등의 음식을 함께 먹으면 한 끼만으로 포화지방과 나트륨 하루 섭취량 기준치를 초과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시지 100g 기준 포화지방은 '롯데 에센뽀득 슈퍼빅'이 9.5g으로 가장 많았고, CJ제일제당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가 5.8g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소시지 100g의 나트륨 함량은 '존쿡델리미트 이탈리안 소시지'가 929㎎으로 가장 많았고, ?육공육 더블에이징 킬바사'가 602㎎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조사대상 14개 가운데 롯데웰푸드와 에쓰푸드, 사조대림 등 3개 제품은 영양성분 표시와 실제 함량에 차이가 있어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7개 제품은 전자레인지 조리 시 포장재 제거를 안내하는 정보가 없어, 소비자원이 개선을 권고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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