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위원회 "이스라엘 가자전쟁, 집단학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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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특별위원회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이 집단학살, 제노사이드에 부합한다는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주민 인권과 이스라엘 관행 조사 특별위원회는 현지시간 14일 연례 보고서에서 "막대한 인명피해를 초래하고 의도적으로 생존을 위협하는 여건을 조성했다"며 제노사이드의 특징을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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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특별위원회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이 집단학살, 제노사이드에 부합한다는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주민 인권과 이스라엘 관행 조사 특별위원회는 현지시간 14일 연례 보고서에서 "막대한 인명피해를 초래하고 의도적으로 생존을 위협하는 여건을 조성했다"며 제노사이드의 특징을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특별위원회는 "국제형사재판소의 구속력 있는 명령,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도 인도적 지원을 방해하고 구호지원 요원을 목표로 삼은 공격이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위원회는 핵폭탄 2개의 위력에 해당하는 폭탄이 가자지구에 떨어지면서 식수·위생 시스템 파괴와 농업 붕괴가 진행됐다면서, "이스라엘은 기아를 전쟁 수단으로 사용하고 팔레스타인 인구에 대한 집단 처벌을 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639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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