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현빈♥손예진’처럼 정원에서 특별한 결혼식…양천에선 꿈이 아닌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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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오목공원에서 특별한 결혼식 하세요."
양천구는 청년층의 결혼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예술공원으로 재탄생한 오목공원의 중앙정원을 내년 4월부터 공공 예식장으로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원결혼식'은 결혼을 앞둔 양천구민이 오목공원의 세련된 회랑과 푸른 중앙정원을 야외 예식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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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오목공원에서 특별한 결혼식 하세요.”
양천구는 청년층의 결혼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예술공원으로 재탄생한 오목공원의 중앙정원을 내년 4월부터 공공 예식장으로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원결혼식’은 결혼을 앞둔 양천구민이 오목공원의 세련된 회랑과 푸른 중앙정원을 야외 예식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결혼 비용이 급증하면서 ‘웨딩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고 있다”면서 “청년층의 결혼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025년 정원결혼식’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양천구 통합예약포털’ 내 정원결혼식 신청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예비 신혼부부 중 한 명이라도 공고일(11월 1일) 기준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예비 신혼부부 1쌍당 한 사람만 신청 가능하며 예식 참여자 10쌍과 대기자 20쌍은 내년 1월 2일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건강한 결혼문화를 조성하고 초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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