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식약처, 김장 재료 합동점검

지유리 기자 2024. 11. 15.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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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재료 안전 점검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충남 청양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한울'을 방문해 가정과 급식업소 등에 공급되는 절임배추·무 등 김장 재료의 위생과 안전관리를 점검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약처는 김치의 안전관리를 위해 유통·판매 중인 배추·무·생굴 등 김장용 재료를 수거해 잔류 농약과 중금속 유무를 검사하고 절임배추와 김칫소 등 제조·판매 업소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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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배추·무 등 안전관리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김장 식재료의 위생과 안전관리 점검을 위해 충남 청양의 농업회사법인 ‘한울’을 방문했다. 농식품부

정부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재료 안전 점검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충남 청양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한울’을 방문해 가정과 급식업소 등에 공급되는 절임배추·무 등 김장 재료의 위생과 안전관리를 점검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농식품부와 식약처 간 전략적 인사 교류 협업과제인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배추·무·고춧가루 등 김장 재료의 공급 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라면서 “배추 등 채소류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며 안정되고 있지만, 할인 지원을 통해 소비자 체감 물가를 더욱 낮추고 잔류 농약 검사와 원산지 거짓 표시 단속도 강화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관리를 엄격히 하겠다”고 밝혔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약처는 김치의 안전관리를 위해 유통·판매 중인 배추·무·생굴 등 김장용 재료를 수거해 잔류 농약과 중금속 유무를 검사하고 절임배추와 김칫소 등 제조·판매 업소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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