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전선 계속 진격...하르키우 요충지 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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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주의 요충지 쿠퍈스크 외곽에 집결해 우크라이나군과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러시아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군사 전문가 안드레이 마로치코는 타스 통신에 러시아군이 쿠퍈스크 인근 철도를 따라 진격해 이 지역 외곽에 진입했다고 전하고 상당히 치열한 총격전이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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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주의 요충지 쿠퍈스크 외곽에 집결해 우크라이나군과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러시아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가 내세운 하르키우 수장 비탈리 간체프는 관영 타스 통신 등에 "쿠퍈스크 외곽에 진지를 구축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이 지역 북동쪽과 남동쪽에서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군사 전문가 안드레이 마로치코는 타스 통신에 러시아군이 쿠퍈스크 인근 철도를 따라 진격해 이 지역 외곽에 진입했다고 전하고 상당히 치열한 총격전이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로치코는 다양한 부대에서 온 러시아 병력이 쿠퍈스크 외곽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르키우 동부에 있는 쿠퍈스크는 러시아의 서부 진격을 막기 위한 핵심 요충지로 꼽히는 곳입니다.
쿠퍈스크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초기 러시아군에 넘어갔다가 그해 9월 우크라이나군이 수복한 지역이지만 그 뒤 계속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아왔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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