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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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이 구속됐습니다.
창원지방법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이 증거를 없앨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법원은 예비 후보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은 범죄 성립 여부와 관련해 다툼이 있다는 것 등을 이유로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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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이 구속됐습니다.
창원지방법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이 증거를 없앨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이후 16차례에 걸쳐 7천6백여만 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또, 두 사람은 공모해 제8회 지방선거에서 영남 지역 예비 후보자 2명에게 2억4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습니다.
법원은 예비 후보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은 범죄 성립 여부와 관련해 다툼이 있다는 것 등을 이유로 기각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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