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음악저작권협회 오픈AI에 소송‥"노래가사 AI학습에 무단사용"

나세웅 salto@mbc.co.kr 2024. 11. 15.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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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음악저작권협회가,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인공지능 훈련에 노래 가사를 무단 사용했다는 이유로 독일 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협회는 저작권이 보호되는 회원 9만5천명의 노래 가사로 챗GPT를 학습시켰다며 미국 오픈AI와 유럽 지역 챗GPT 운영업체 오픈AI 아일랜드를 상대로 독일 뮌헨지방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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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독일음악저작권협회가,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인공지능 훈련에 노래 가사를 무단 사용했다는 이유로 독일 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협회는 저작권이 보호되는 회원 9만5천명의 노래 가사로 챗GPT를 학습시켰다며 미국 오픈AI와 유럽 지역 챗GPT 운영업체 오픈AI 아일랜드를 상대로 독일 뮌헨지방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협회는 오픈AI가 라이선스 계약을 맺거나 노래 가사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았고, 챗GPT가 원작과 흡사한 텍스트를 내놓는다며 노래 가사가 학습에 무단으로 사용된 점을 입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픈AI는 언론 기사를 챗GPT 학습에 무단으로 썼다는 이유로 뉴욕타임스 등 언론사로부터 소송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6393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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