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인멸 우려"
김수빈 2024. 11. 15. 01:58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 명태균 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구속됐습니다.
창원지법은 어제(14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 뒤 오늘(15일) 새벽 1시 15분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명씨와 김 전 의원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함께 영장이 청구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예비후보자 두 명은 "범죄 성립 여부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기각했습니다.
명씨는 김 전 의원을 공천하는 일과 관련해 지난 2022년 8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6차례에 걸쳐 김 전 의원 측과 7,620만 원을 주고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명태균 #공천개입 #구속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센터연예] 티아라 왕따 논란 재점화…화영, 2차 입장문으로 저격
- 검찰, '남양유업 횡령' 홍원식 남양유업 전 회장 소환…신병확보 검토
- 헤즈볼라 "휴전안 조건부 합의"…이스라엘 '낙관' 경계
- "폼클렌저, 제품에 따라 세정력·헹굼성 차이 있어"
- 방통위, 텔레그램과 핫라인 개설…"유해 정보 엄정 대처"
- 검찰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기소…김혜경 기소유예
- "운송비 대납해줘" 랜선 연인의 부탁…14억 뜯어낸 '로맨스 스캠' 사기단
- 체육회 노조, IOC에 서한…"이기흥 수사 주시해달라"
- 탄자니아서 4층 상가건물 붕괴…최소 13명 사망
- 미 뉴욕서 '묻지마 흉기 공격'…2명 사망·1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