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만’ 수험생 잊지 않은 ‘쏘니’ 손흥민 “수험생 여러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에이스 '쏘니' 손흥민, 그의 인터뷰 역시 에이스다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쿠웨이트 자베르 알아마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5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대한민국은 오세훈의 선제골, 그리고 손흥민의 페널티킥 결승골, 이후 배준호의 쐐기골을 더하며 3차 예선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에이스 ‘쏘니’ 손흥민, 그의 인터뷰 역시 에이스다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쿠웨이트 자베르 알아마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5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대한민국은 오세훈의 선제골, 그리고 손흥민의 페널티킥 결승골, 이후 배준호의 쐐기골을 더하며 3차 예선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경기 후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승리하는 건 항상 기쁜 일이다. 모든 선수가 고생해서 얻은 승리다. 많은 분이 쿠웨이트전은 쉬운 경기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생각한다. 어렵게 노력해서 얻어낸 승리였다.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A매치 50호 골에 대해선 “많은 골을 넣은 것, 그리고 그만큼 기회를 받은 것에 대해 감사하다. 모든 동료, 코칭스태프 등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많은 도움을 받았고 그렇기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 50번째 골을 많은 사람과 함께해 영광스럽다. 그러나 승리가 가장 중요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토트넘과 대표팀 등 모든 곳에서 많은 분이 관심을 주시고 또 보호해주시는 것에 감사하다. 지금 몸 상태는 너무 좋다. 정사 컨디션을 회복했다. 다음 경기에는 100% 정상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은 19일 팔레스타인전을 치른다. 현재 4승 1무를 기록 중인 상황에서 팔레스타인까지 잡아낸다면 북중미월드컵 진출은 이제 걱정할 이유가 없다. 더불어 팔레스타인은 대한민국이 아직 꺾지 못한 상대. 그렇기에 의미가 큰 매치다.
손흥민은 “시작이 좋지 않아서 걱정이 컸을 것이다. 좋은 컨디션, 좋은 환경으로 다음 경기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잘 준비해서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하고 싶다”고 바랐다.
끝으로 손흥민은 “수험생 여러분, 너무 고생 많으셨다. 감사하다”며 센스 있는 마무리를 보였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속계약 해지할 수도”…뉴진스, 어도어에 내용증명 - MK스포츠
- 송재림, 39세로 사망…‘해를 품은 달’부터 ‘베르사유의 장미’까지(종합) - MK스포츠
- 블랙핑크 제니, 빈틈없는 몸매로 초미니 드레스 ‘찰떡 소화’ - MK스포츠
- 고민시, 몽환적 매력 폭발! 힙+러블리 스타일 완벽 소화 - MK스포츠
- 지난 시즌 유럽 최고였던 손흥민은 또 발전하고 있다 - MK스포츠
- ‘손흥민 50호골 쾅! 배준호 쐐기골 쾅!’ 홍명보호, WC 3차 예선 5G 무패 행진…쿠웨이트 3-1 격파 -
- ‘쿠웨이트 기습 추격골’에 주춤한 한국, 배준호가 쐐기골로 구했다···‘후반전 3-1 리드 중’
- ‘2-0→2-1’ 홍명보호 방심했나? 쿠웨이트 반격에 추격 실점 허용…마제드 킬 패스에 수비 무너
- 고등래퍼 이정현, UFC 톱35 레벨과 원정 한일전 - MK스포츠
- 공격 물꼬 튼 2루타 쾅!…반등 계기 마련한 문보경, 류중일호 공격력 극대화시킬까 [프리미어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