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50호골∙배준호 쐐기포…韓축구 현재와 미래 날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 왼쪽 측면 공격의 현재와 미래가 펄펄 날았다.
'캡틴' 손흥민(32∙토트넘)은 A매치 50호골을 적립해 역대 A매치 득점 공동 2위에 올랐고, 교체 투입된 '스토크의 왕' 배준호(21∙스토크 시티)는 쐐기포를 터뜨리며 홍명보호에 확실한 승리를 안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A매치 129경기에서 49골을 기록 중이던 손흥민은 복귀골을 터뜨려 '대선배' 황선홍(50골)과 함께 한국 남자축구 역대 A매치 최다골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 왼쪽 측면 공격의 현재와 미래가 펄펄 날았다. ‘캡틴’ 손흥민(32∙토트넘)은 A매치 50호골을 적립해 역대 A매치 득점 공동 2위에 올랐고, 교체 투입된 ‘스토크의 왕’ 배준호(21∙스토크 시티)는 쐐기포를 터뜨리며 홍명보호에 확실한 승리를 안겼다.
홍명보호는 전반 10분 만에 리드를 잡았다. 최전방에 나선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이 오른쪽 측면에서 전달한 황인범(페예노르트)의 크로스를 번쩍 뛰어 헤더로 집어넣었다. 전반 17분엔 지난달 허벅지 부상 탓에 이탈한 뒤 건강하게 돌아온 손흥민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황인범-오세훈-이재성(마인츠)를 거쳐 받은 공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손흥민은 직접 키커로 나서 차분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A매치 129경기에서 49골을 기록 중이던 손흥민은 복귀골을 터뜨려 ‘대선배’ 황선홍(50골)과 함께 한국 남자축구 역대 A매치 최다골 공동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차범근(58골)이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