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손흥민·배준호 골…홍명보호, 쿠웨이트에 3대 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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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축구 대표팀이 쿠웨이트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수확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오늘(15일) 쿠웨이트 쿠웨이트 시티의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5차전에서 오세훈과 손흥민, 배준호의 골에 힘입어 쿠웨이트를 3대 1로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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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축구 대표팀이 쿠웨이트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수확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오늘(15일) 쿠웨이트 쿠웨이트 시티의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5차전에서 오세훈과 손흥민, 배준호의 골에 힘입어 쿠웨이트를 3대 1로 꺾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전반 10분 황인범의 크로스를 오세훈이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이른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오세훈은 지난달 이라크전에 이어 A매치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손흥민은 전반 17분 문전 앞에서 쇄도하다가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따냈습니다. 직접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전반 19분 득점에 성공하면서, 손흥민은 A매치 50호 골을 신고하며 '대선배' 황선홍과 함께 A매치 최다골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후반 15분 역습 상황에서 모하마드 다함에게 일격을 맞으며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손흥민은 부상 이후 관리 차원에서 62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뒤 배준호와 교체됐습니다. 이후 배준호는 후반 29분 황인범의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수를 제친 침착한 슈팅으로 쐐기골을 신고했습니다.
이을용의 아들인 포항의 이태석과 하노버96에서 뛰는 이현주는 대표팀 첫 승선에 이어 후반전 교체 투입으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쿠웨이트전 승리로 우리 대표팀은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4승 1무(승점 13)의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B조 선두를 굳혔습니다.
홍명보호는 이제 요르단으로 넘어가 올해 마지막 A매치인 팔레스타인과의 원정 경기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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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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