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정복’ 황인범, A매치서도 기세 이어갔다...‘2도움+최고 평점’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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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황인범이 A매치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 시티에 위치한 자베르 알 아흐마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에서 쿠웨이트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홍명보호는 3차 예선 4연승과 함께 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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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소속 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황인범이 A매치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 시티에 위치한 자베르 알 아흐마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에서 쿠웨이트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홍명보호는 3차 예선 4연승과 함께 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한국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황인범의 크로스를 오세훈이 머리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전반 17분, 손흥민이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PK)을 직접 마무리하며 격차를 벌렸다.
후반전에도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14분, 상대에게 추격골을 허용하긴 했으나 교체 투입된 배준호의 쐐기골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그렇게 경기는 3-1 한국의 완승으로 끝났다.
이날 승리로 4연승과 함께 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한 홍명보호. 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황인범이었다. 박용우와 함께 3선 라인을 구성한 황인범은 공수 모든 방면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팀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81분을 소화한 황인범은 2도움과 더불어 볼터치 82회, 패스 성공률 92%(79회 중 73회), 키패스 3회, 롱패스 성공률 72%(11회 중 8회), 클리어링 1회, 가로채기 1회, 태클 1회 등을 기록했고 매체는 그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8.7점을 부여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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