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대표팀, 오늘 일본 상대로 3차전… 4강 교두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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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출전 중인 야구 대표팀이 라이벌 일본을 만납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오늘(15일) 오후 7시 타이완 타이베이시의 타이베이 돔에서 일본과 B조 예선 3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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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출전 중인 야구 대표팀이 라이벌 일본을 만납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오늘(15일) 오후 7시 타이완 타이베이시의 타이베이 돔에서 일본과 B조 예선 3차전을 치릅니다.
대표팀에게 한일전은 4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우리 대표팀이 1승 1패, 타이완은 2승을 거둔 터라, 류중일 호가 B조 6개 팀 중 2개 팀만 얻는 4강 진출권을 따내려면 일본전 승리가 필요합니다.
지난 2015년 프리미어12 준결승전에서 승리 이후, 2019년 프리미어12 슈퍼 라운드와 결승, 2021년 도쿄 올림픽,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1라운드,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예선과 결승 등 한일전 6연패 중인 대표팀이 이번에도 연패를 끊지 못할 경우 이번 대회 4강 진출도 사실상 좌절됩니다.
우리 대표팀은 한일전 선발 투수로 좌완 영건 최승용을 낙점했습니다.
지난해 KBO리그에서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31경기에 등판해 3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린 최승용은 올 시즌에는 팔꿈치 피로골절 부상 여파로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6.00으로 정규시즌을 마쳤지만, 가을야구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4⅔이닝 3피안타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대표팀에 승선했습니다.
지난해 첫 태극마크를 달았던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는 3경기에서 3⅔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중책을 맡은 최승용은 "일본전이라고 해서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평소처럼 던지겠다"며 "4번 타자인 모리시타 쇼타 등 일본 선수들에 관해 잘 알고 있다. 모두 잘 치는 선수들이지만, 나는 아직 어리니까 씩씩하게 던져보겠다"고 출사표를 밝혔습니다.
일본은 올해 일본프로야구(NPB)에서 센트럴리그 평균자책점 1위(1.38)를 기록한 다카하시 히로토(주니치)를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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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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