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환절기엔 뇌혈관 질환 주의
조선일보 2024. 11. 15. 00:32
TV조선 ‘메디컬다큐 명의보감’ 오후 7시
TV조선은 15일 오후 7시 ‘메디컬 다큐 – 명의보감’을 방송한다. 이번 주는 ‘머릿속 시한폭탄’인 뇌혈관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는 10월부터 뇌혈관 질환 사망자 수가 급증한다. 언제 어디서 막히거나 터질지 모르는 뇌졸중은 초기 대응과 치료가 필수다. 을지대 의과대학 신경외과 윤별희 교수와 신경과 이동환 교수가 출연한다. 이들과 환절기에 더욱 주의해야 할 뇌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알아보고 그 해법을 찾아본다.
13년째 뇌경색 후유증을 앓는 사례를 살핀다. 평소와 다름 없이 김장 준비를 하다가 갑자기 찾아온 두통에 병원을 찾은 경우다. 뇌경색 진단과 함께 평생 지울 수 없는 후유증까지 얻었다고 한다. 전동 휠체어에 의지한 채 조심스럽게 이동하는 그녀는 하루하루가 위태롭다.
뇌경색을 극복한 사례도 있다. 5년 전 뇌경색 진단을 받고 깜짝 놀랐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혈관 질환 가족력이 있었지만 늘 건강했기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고 한다. 가벼운 어지럼증 외엔 전조증상도 없었기 때문이다. 이후 특히 혈관 질환을 챙기게 됐다는 그녀는 꾸준히 식단과 운동으로 관리해 건강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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