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요트로 첫 바다 출항…주꾸미에 '이것' 투하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배우 이장우가 캡틴이 돼 요트를 타고 첫 바다 출항에 나선다.

15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처음으로 단독 바다 항해에 나서는 이장우의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캡틴이 된 이장우가 요트를 몰고 바다로 향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요트로 하는 무동력 세계 여행이 꿈"이라는 이장우는 작년 요트 조종 면허 자격증을 취득한 후 요트 스승과 함께 꾸준히 요트 연습을 해왔다고.

이장우의 첫 항해 목적지는 약 40㎞ 거리에 있는 섬이다. 해양 안전을 위한 해상 내비게이션을 보며 바다로 나선다. 이장우는 요트의 돛을 펼치고 바람을 맞이한다.

이후 요트의 시동을 끄고 고요한 바다 위에서 오직 돛 하나와 바람에 의지해 항해를 하는 순간, 이장우는 "전 세계 어디든 다 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첫 항해의 감동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이장우가 식사를 즐기는 모습도 포착됐다. 가을 제철을 맞이해 서해 주꾸미를 준비한 그는 매콤한 청양고추와 '이것'을 투하해 특별한 라면을 끓인다.

이장우는 "예술이다"라고 감탄하며 라면을 흡입한다.

또한 이장우는 '가루 왕자'의 컴백을 예고했다. 요트 선실에서 요리를 하는 이장우의 모습이 포착됐는데, 정체불명의 흰 가루 폭포수가 함께 발견된 것이다.

제작진은 "과연 그가 만든 요리는 무엇일지, 또 흰 가루의 정체는 무엇일지 기대해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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